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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용점수 올리기 위한 방법을 알아야 관리가 됩니다.

by 하키라 2024. 5. 5.

신용점수 올리기 위한 방법

 

사회 초년생들이 특히 현대사회에 살면서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지 깨닫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정작 자신들이 금전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해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서 사회생활에 중요한 요소인 신용, 즉 신용점수를 올리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신용점수 책정 기준

 

 -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신용점수를 책정하는 기준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기준들은 개인에 대한 신용 정보들을 종합하여 숫자로 나타내는 것인데요. 

 

 - 이 기준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신용거래를 한 횟수
  • 금융기관 거래. 즉, 예금, 적금, 대출, 신용카드 등과 같은 거래 경험
  • 세금 체납
  • 재산
  • 연체 

 - 상기 기준들을 수집한 후 결정하여 숫자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채무의 액수는 연체 없이 갚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고, 재산이나 소득이 높은 경우에는 상환의지가 높다고 판단해 신용점수 산정에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2. 신용점수 

 

① 거래실적도 없고 연체도 없고

 

 - 거래실적도 없지만, 연체도 없는 개인들의 신용 점수는 높다고 볼 수 없는데요. 이는 대출이나 할부를 아예 안 한다고 신용 점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가까운 지인이 은행에 대출도 안 받고 신용카드도 쓰지 않는 사람이 주택을 사려고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들러서 문의를 하니 주택담보 대출을 해 줄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황당해하는 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결국은 자기 부인이 신용카드 업적이 많아서 그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자기는 돈만 벌고, 남편이 번 돈을 와이프가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로 신용점수를 올리게 되어 와이프는 고신용자가 되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는 것입니다.

 

 - 즉, 이런 것에 관심이 없으면 정작 필요할 때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②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사용

 

 - 예전에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캐피털 등을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9년 6월 이후부터 신용정보회사가 신용평가 시 2금융권을 이용하더라도 이를 반영하는 비율을 낮추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하네요.

 

 - 그래서 현재는 저축은행, 카드론, 캐피털 등을 이용하더라도 급격하게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느 금융기관을 이용했든지 간에 신용점수는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답니다.

 

③ 소득보다 신용부채가 많은 경우

 

 - 이 말은 무엇이냐 하면, 자신의 소득보다 카드 사용액이 더 많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용부채가 더 많은 와중에 아래와 같이 연체를 하게 되면 신용점수는 당연히 하락됩니다.

 

  • 연체를 3개월 이상 금액은 50만 원 이상으로 한 경우
  • 세금 혹은 공과금이 1년에 3번 이상 100만 원 이상 연체되었거나 5일 이상 연체되었을 때
  • 비금융권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되었을 경우  

    - 여기에 다가 단기간에 여러 군데에서 대출을 받았거나, 연체가 있다면 역시 신용점수에 영향이 당연히 미칩니다.

 

3. 신용점수 높이기 위한 방법

 

 -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위의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당연히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 그럼, 신용점수가 미치는 시간적인 기간을 보면, 연체 정보는 상환날짜로부터 5 영업일이 지나면 신용평가회사에 등록이 된다고 합니다.

 

 - 여기에 3달이 지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정보가 등록이 됩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면, 연체금을 갚았다고 하더라도 연체정보 기록이 최대 5년까지 남게 된다고 합니다.

 

 - 해서, 연체를 하지 않으려면 주기적으로 내는 카드사용비, 통신비, 공공요금 등은 자동이체를 설정해 놓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연체가 혹시 여러 건이라면 금액과 관계없이 가장 오래된 연체부터 갚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 그리고 신용카드를 꾸준히 오랫동안 사용하면 신용점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실 것이고요. 여기서 신용카드의 개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꾸준히 연체 없이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쓰거나, 금액에 관계없이 1년 정도는 쓰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 이러한 것들이 가산점을 받는 것에 유리하고요. 통신비, 공공요금 등을 6개월 간 납부한 내역을 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는다고 하네요. 신용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옛날 사고방식으로 남에게 빚도 지지 않고, 성실히 공과금 등을 잘 내기만 하면 신용점수가 좋을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결국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들도 장사를 해야 하는 사업체라 자신들에게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이자를 잘 내면서 나중에 원금도 잘 갚는다면, 이것이 최고의 고객이 되기에 금융기관 자신들이 신용점수를 잘 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즉, 신용카드 같은 신용부채도 연체 없이 잘 쓰고, 예금도 잘하는 고객들이 신용점수를 올리고 유지하는 데에는 최고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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