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회사에 취직한 분들이라면 대부분 첫 금융거래는 은행에 예적금을 시작으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은행내부등급과 신용등급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므로 오늘은 은행 내부등급을 잘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은행내부등급 (CSS)
- 은행의 내부등급인 CSS는 각 은행들이 고객의 거래실적, 이용기간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 해서, 은행을 거래할 때에는 가장 많이 거래하는 주거래 은행을 정해 놓아야만 주거래은행의 CSS 등급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거래 빈도가 낮으면 CSS 등급은 낮을 테니까요.
- 그리고, 은행내부등급의 세부기준은 약 10~40개까지 항목이 있다고 하므로, 은행마다 조금씩 그 기준이 다를 수 있기에 같은 조건이라도 CSS가 다를 수 있을 것이랍니다.
- 단, 주의할 것이 신용평가기관에서의 신용등급이 높아도 은행내부등급이 낮다면 대출을 거절당할 수도 있다고 하니. 신용등급뿐 아니라, 은행의 CSS 역시 관리를 잘해야 한답니다.
2. 은행내부등급(CSS) 관리
① 주거래은행에 설정할 것들
- 주거래은행의 내부등급을 관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사용을 설정하고, 예적금 역시 가입을 해놓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자동이체도 등급을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므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여기에 추가로 컴퓨터나 핸드폰에 오픈뱅킹을 설정하고, 마이데이터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즉, 자기네 은행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CSS를 높이는데 유리하다는 것이네요.
② 과도한 대출 자제
-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신의 능력보다 많은 대출은 은행에서도 좋게 평가를 하지 않기에 신용도가 높다고 많은 대출을 설정하는 것은 아주 안 좋은 습관이 된다는 점을 유의하시면 됩니다.
- 추가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의 잦은 이용은 신용점수나 CSS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알고 계세요.
3. 마치며
이상으로 은행 내부등급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은행 내부등급을 올리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이것을 쉽게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으로 인지하실 텐데요.
가장 중요하게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이 신용점수와 은행내부등급이 떨어지는 것은 금방이지만, 떨어진 등급을 올리는 일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즉, 훗날 자기가 급히 대출이 필요하게 될 때 관리를 소홀히 하신 분들은 은행에 가서 낙담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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