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와 카드 신청,이용 방법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범으로 약 5개월 간 시범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말하는 것인데요. 오는 1월 27일부터 운영된다고 하니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범위와 카드 신청, 이용방법 등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

 

① 기후동행카드는?

 

 -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② 서비스 범위

 

 - 기후동행 카드의 이용 범위는 다음과 같은데요

• 서울지역 지하철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 따릉이

※ 위의 경우 이외에 예외적으로 가능한 경우   - 버스의 경우 : 서울시 면허인 경우에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지하철의경우 : 서울지역 내에서 승차 하고 난 후에 아래의 노선에서 하차하는 경우는 가능 합니다. → 4호선 : 별내별가람 ~ 진접까지 → 5호선 : 미사 ~ 하남검단산까지 → 7호선 : 석남 ~ 까치울까지 →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 진접선 전구간 위의 노선에서 하차하는 것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거꾸로 하차한 곳에서 승차하는 것은 이용이 불가 합니다.

 

※ 지하철의 경우는 복잡한 것이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 지하철의 경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되는 구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호선 : 온수 / 금천구청 ~ 도봉산  - 2호선 : 전구간  - 3호선 : 지축 ~ 오금  - 4호선 : 남태령 ~ 당고개  - 5호선 : 방화 ~ 강일 / 마천  - 6호선 : 전구간  - 7호선 : 온수 ~ 장암  - 8호선 : 전구간  - 9호선 : 전구간  - 우이신설선 : 전구간  - 경의중앙선 : 수색 ~ 양원 / 서울역  -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서울역  - 수인분당선 : 청량리 ~ 복정  - 경춘선 : 청량리 ~ 신내

 

2. 카드 신청과 이용방법

 

① 카드가격

 

 - 따릉이 제외하고 62,000원 과 따릉이 포함 65,000원 두 가지 가격이 있음

 

② 카드종류

 

 - 모바일 카드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OS 12 이상)

 

 - 실물카드 : iOS기반 휴대전화 또는 디지털 약자

 

③ 카드 구매와 충전

 

 - 카드의 구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가능합니다.

 

 - 카드 충전하는 것은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개시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면, 1월 23일 충전을 하고 1월 27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0일이 지나면 자동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교통공사 1 ~ 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판매가 되는데, 특히 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에서만 판매 된답니다. 그리고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주변의 편의점에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실물카드 판매처 바로가기

 

④ 카드신청방법

 

 - 모바일카드 신청 시

-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위와 같은 순서로 카드 신청을 하면 됨.  - 신청 시 결제수단은 현재까지는 계좌이체만 가능한데, 향후 체크, 신용카드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랍니다.

 

 - 실물카드 신청 시

- 서울교통공사( 1~ 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인근 편의점 방문 → 기후동행카드 구매 → 카드 뒷면 QR코드를 통해 티머니 카 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 구매한 카드를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 신청시 결제수단은 카드는 3,000원 현금결제를 최초에 하고 그 이후에는 매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여기서 실물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이 필수 입니다.( 1인 1카드 원칙)  - 무인충전기 : 서울교통공사(1 ~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에 위치

 

⑤ 카드 사용방법

 

 - 이렇게 충전된 카드는 3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사용방법은 현재 버스카드로 태그 하듯이 버스 오르면서 기후동행카드로 태그하면 되는 것인데, 주의할 점은 하차할 때 태그를 하지 않고 내리는 것이 2회가 누적되면 직전 승차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된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 티머니 GO앱을 통해 기후통행카드번호 등록 시 기후동행카드 사용기간 동안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을 제공받으려면,

• 우선, 모바일이나 실물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 → 티머니 GO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함 → 그리고 기후동행카드의 카드번호를 등록 → 티머니 GO앱에서 자전거 탭 → 그럼 1시간 이용권 제공

 - 여기서 실물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카드에 한하여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 환불

 - 사용기간 만료 전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이 가능한데요. 환불액은 대중교통 실제 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주게 됩니다.

 

3. 마치며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올 6월 30일까지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대한 서비스 범위와 카드 신청과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존에 대중교통비를 보조해 주는 것보다는 획기적인 사업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해서 서울시에서 보조해 주는 금액은 얼마나 많이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는 그나마 교통비라도 덜 부담되는 것은 좋은 취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