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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두 배 이상 더 늘린다

by 하키라 2023. 4. 16.

천원의 아침밥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들의 식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아침밥 식사 지원을 68.5만 명 규모에서 150만 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식사 가능 인원을 더욱 늘리게 된 것 같습니다.

☆ 대학생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추진계획

 

정부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폭 확대·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1. 천원의 아침밥 사업 개요

 

정부는 최근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 및 대학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를 연간 68만 5천 명 분에서 150만 명 분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1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천 원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가 함께 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한끼 기준으로 학생 천 원 부담하고 정부에서 천 원 부담, 학교가 약 천 원에서 2천 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

 

이번 아침밥 사업 규모는 정부예산 규모가 7억 7천8백만 원에서 15억 8천8백만 원 규모로 8억 1천만 원이 더 증액된 것입니다.

 

이렇게 늘린 규모로 신규 지원 대학 선정을 위한 추가 공모를 실시하고, 현재 선정된 41개 대학에 대해서도 희망할 경우에 학교당 지원 인원수를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영향은

2017년부터 시행되던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진행해 오던 규모를 2배 이상 늘린다고 하니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대학들이나, 기존의 혜택 받던 대학의 추가인원이 늘어나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로 급속하게 올라가는 물가에 편승해 한 없이 치솟는 소비자 물가로 점심 한끼 제대로 먹으려면 만원 정도는 줘야 하는 요즘 상황으로 보면, 아직 용돈을 받거나, 알바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상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기 때문이죠.

 

아무튼 천 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은 상당히 현실적인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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