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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으로 청년주거 지원확대

by 하키라 2023. 4. 6.

주거지원
주거지원

서울시에서 청년안심주택을 2030년까지 12만 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내보냈는데요.

 

2017년 시작한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의 지난 5년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 주요내용

 

1.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임대료, 관리비 등을 10%씩 낮추기로 함.

 

 - 주변시세의 85% ~ 95% 수준에서 → 75 ~85% 수준으로 

    입주자 모집 1년 전 주변시세를 조사하고, 조사결과도 발표한다고 합니다.

 

 - 청년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으로 작용하는 '관리비'를 절감해 주기 위해

청년안심주택 내 주차장 유료 개방, 임차형 공유공간 운영 수익 등을 활용 → 관리비도 10% p 정도 낮출 계획이고,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도 주차장 사용료를 납부할 경우 이용을 허용하여 주거 편의도 높여 준다는 계획입니다.

 

2. 대중교통 이용 편리한 간선도로변 50m 내외까지 사업대상지 확대, 역세권도 조정

 

 - 청년안심주택 사업대상지를 '역세권'에 국한하지 않고 버스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간선도로변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도시철도역 주변 '역세권'에 한해 추진해 오던 청년주택 사업을 간선 ·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한 간선도로변 50m 내외까지 확장키로 했다고 합니다.

 

 - 뿐만 아니라 시는 서울 시내 동· 서북권에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청년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면 도심 또는 동남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개발 된 동· 서북권 균형 발전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 역세권 범위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 기존에 도시철도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였던 역세권 기준을 250m 이내로 조정하여 역세권 경계부, 저층거주지 인접지역 개발을 줄이는 한편 역과 인접한 지역의 집중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3. 주거면적 확대, 자재 고급화 -사업자 지원 강화

 

 - 세대 당 주거면적은 넓어지고 가구, 마감자재의 품질도 더 좋아지게 한답니다.

 

 - 1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을 기존에 전용 20㎡ → 23㎡(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5 ~ 10㎡ 더 넓게 사용 가능)로 넓히고, 빌트인 가구, 벽지, 장판 등 마감재도 최신 주거트렌드에 맞는 자재를 반영.

 

 - 자립하는 청년들이 정보가 부족해 입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존에 청년안심주택 지원센터를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입주정보부터 입주신청, 퇴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통합심의위원회에 자치구가 참여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게 함.

키움센터, 수영장, 문화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적극반영하고 자치구가 추천하는 저소득층에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2023년 한정 건설자금 이자지원 확대 (1.5% → 2%)로 상향 지원 함으로 사업자는 연 1억 2천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 또한, 시와 자치구가 사업요건을 사전에 확인했던 '사전검토 절차'도 폐지,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자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 마치며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그 동안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서울시에서 자평을 하며 자료를 보도 했습니다.

 

이에 개인적으로 자녀를 둔 사람으로서도, 만 19세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서 저렴하고 질 높은 주거지에서 많은 청년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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