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회를 살다 보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마련인데요. 보통은 은행 대출로 이를 활용하려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때 자신의 신용등급관리를 잘했던 분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신용카드의 한도를 일시적으로 올려서 급한 일을 처리할 방법이 있다고 하니 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신용카드 일시 상향 요건
- 신용카드사별로 고객이 특별한 사정이 생겨 일시적으로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증액해 달라고 신청을 하는 경우 카드사에서는 자신들이 정한 요건을 갖춘 회원들에게는 한도를 초과하여 이용한도를 부여해 주는 제도가 있다고 하네요.
- 신용카드 회원들은 결혼이나 부모의 사망 등 특별한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을 받는 것보다는 아예 신용카드의 한도를 상향해서 사용하고 갚아나가는 것이 유리할 때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왜냐하면, 요즘같이 은행권에서 돈을 잘 안 풀 때는 대출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보다는 자신이 착실히 쌓아온 신용등급이 좋다면 간단히 신용카드의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려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① 신용카드 증액 승인 요건
- 모든 신용카드사는 자기 회사별로 기준요건이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요건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신용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정한 자격요건 및 기준에 따라 구매승인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다고 인정될 때
- 현금서비스인 단기카드대출, 카드론인 장기카드대출, 카드의 결제금액 이월약정인 리볼빙 결제와 같은 대출을 3개 이상 이용하고 있지 않아야 할 것
- 금융기관에 연체 채무가 있지 않아야 할 것
- 그 밖에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받는 복수카드 정보 및 제반 신용정보 등으로 판단해 볼 때 결제능력이 인정될 때
- 상기의 요건을 살펴보면, 결국은 은행권에서 대출을 해주려고 할 때 파악하는 조건들과 거의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마치며
결국은 신용카드 한도를 일시적으로 올려 사용하는 방법 역시 자신의 신용등급관리를 착실히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카드의 한도를 상향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신용카드 결제를 착실히 잘하게 되면, 6개월이 지나고부터는 카드사에서 한도를 얼마까지 올려 줄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가 처음에는 한도를 작게 해 주지만, 착실히 결제하면서 1년, 2년 지나면 카드사에서 한도는 지속적으로 올려 준다고 하고 이를 회원인 자신이 승낙만 하면, 바로 한도가 올라간다는 것도 아시고 계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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