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특화 주택을 공모하여 지어 준다고 하네요

 

국토부에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인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이미 시행되고 있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함께 새롭게 청년특화주택을 통합해서 공모해 지어 준다고 하니 확인해 보죠.

 

 

1.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일정

 

 -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24. 3월 말에 공모에 관심있는 지자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이미 3차례
개최하였다고 하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호남, 영남, 충청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회를 개최했답니다.

 

 - 이렇게 설명회를 거쳐서 4월 15일부터 ~ 6월 15일까지 60일간 공모를 한다고 합니다.

 

 - 공모 후 사업지 현장조사를 국토부, LH가 하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서 7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청년특화 주택 필요성

 

 - 대학이나 직장이 집중된 수도권의 청년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러나,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청년들의 주거 환경은 수도권에서 대체적으로 열악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해서, 도심 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복층이나 공유형 주거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특화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미혼의 청년, 대학생 1 ~ 2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3. 청년특화 주택 공급내용

 

① 공급대상

 

 - 중위소득 170% 이하의 청년 가구 (1인 소득 378만 원 이하)

 

② 임대료

 

 -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 대비 35% ~ 90%로 임대료를 책정. 통합공공임대와 동일함

 

③ 공급방식

 

 - 사업대상지 확대 등을 위해 입지여건에 따라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④ 입지

 

 - 역세권 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곳 등 우수입지에서 공급

 

⑤ 특화설계

 

 - 복층·공유형 등 유연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주거공간 기획 및 수납장 등 청년이 선호하는 빌트인 설치와 같은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의 특화설계

 

⑥ 주거서비스

 

 - 주거서비스 앱 등을 활용하여 청년 1인 가구 수요가 높은 세대 내 세탁을 제공한다는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공공임대주택 중에 청년특화주택에 대한 공모 일정과 청년주택의 공급내용에 대해 확인해 보았는데요.

 

올해 7월에  공모에 제안한 지구 중 지역을 결정 본격 공급을 추진한다고 하는 청년 임대주택으로 주변의 임대료보다는 적어도 10% 이상(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 결정)은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며, 청년들의 기호에 맞게 설계되고, 1인 가구에 필요한 주거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내년 후반기부터는 혜택을 보는 청년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