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을 민영이 아닌 공공이 직접 소유권을 넘겨받아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10차 후보지로 3군데 지역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3군데 지역의 국토부 보도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신규 후보지 개요
- 이번에 10차로 선정된 신규 후보지는 경기 시흥의 시흥대야역 인근,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인근 등 3곳이 선정되었는데요.
- 이는 역세권 등 주택의 수요는 많지만, 너무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규 후보지 | 지역 | 유형 | 면적 | 공급 세대수 |
시흥대야역 인근 | 경기도 시흥시 | 역세권 | 7만 5천㎡ | 2,527 호 |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
부산광역시 | 저층주거지 | 4만 7천㎡ | 1,253 호 |
소태역 인근 | 광주광역시 | 역세권 | 1만 7천㎡ | 583 호 |
2.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역도
- 이번에 10차 후보지 선정 지역의 공급 규모가 약 4천4백 호 정도로 면적은 13.9만㎡가 되는데요. 이로써 전국의 도심복합사업으로 선정된 후보지는 총 57곳 8.8만 호가 된다고 합니다.
- 보도에 따르면 이번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 모두 선정되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특히 경기도 시흥시와 광주광역시는 이번에 최초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 국토부에서는 이번에 발표한 10차 후보지에 대해 예정지구 등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지자체 협의를 빠른 시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토부 보도자료 참조)
3. 마치며
이상으로 이번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신규 후보지 보도를 살펴보았는데요. 역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낙후된 주택지역을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들의 지자체에서 얼마나 주민들을 잘 설득하느냐가 관건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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