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선정된 지자체는

 

국토부에서 지역의 스마트도시로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스마트도시 확산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 10곳을 선정하였다고 보도를 하였는데요. 여기에 선정된 지자체는 어느 지역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스마트도시로 특화하게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마트도시 선정과 확산사업

<국토부 보도자료 참조>

 

 -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도에 포천시·양평군, 강원도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의 의성군이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 이에 선정된 지자체에 구축할 확산사업은 무엇이며, 지자체별 솔루션에 대해 간단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스마트도시의 솔루션 확산사업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10 ~ 12.5억원을 지원 받으며,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생활·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하게 된다고 합니다.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쉽고 빠르게 보급해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대표적인 예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시간으로 통합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 CCTV, 비상호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폴 등이 있답니다.

 

 - 보급 솔루션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 충북 제천시의 경우, 심각해진 주차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요 도심지 주차장을 공유하는 솔루션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획
• 전남 무안군은 다른 지자체 보다 높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을 도입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및 스마트 버스킹 등 스마트 문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젊은 인구 유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됨

 

② 지자체별 스마트도시 솔루션

 

 - 포천시 :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스마트도시 포천 만들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 버스쉘터)

 

 - 양평군 : 안전보행, 안전도시, 스마트한 양평읍 만들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 정선군 : 주민과 관광객과 정선군을 연결해 주는 스마트 정선아리랑 ( 스마트 폴, 스마트 화재관리, 스마트 아리랑 스테이션)

 

 - 제천시 : SOS! 제천 Smart, Optimization, Service로 도심상권 활성화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

 

 - 증평군 : 스마트 집약형 도시 WITH 증평 (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지능형 CCTV)

 

 - 당진시 : 함께 여는 미래, 첨단 교통 환경으로 All-rounder 스마트 솔루션을 그리다 (스마트 횡단보도, 버스쉘터, AI기반 앞막힘 제어)

 

 - 부여군 : 백제고도 부여, 백세케어 부여 ( 스마트 폴, 스마트 은빛쉼터, 박물관 미디어아트)

 

 - 영암군 : 군민의 안전·행복과 지역경제발전이 조화로운 영암 (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IoT 기반 관광지 유동인구 분석)

 

 - 무안군 : Let's Work and Play in MUAN Smart City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 버스킹&댄스커버)

 

 - 의성군 : Stay Smart, Living Smart City 활력 의성 (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1인가구 AI케어)

 

 - 이와 같이 선정된 지자체에서의 솔루션 사업에 대해 간단히 짚어 보았습니다.

 

2. 마치며

 

이상으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사업은 소도시도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로부터 소외 되지 않도록 솔루션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하니, 인구 감소로 지역이 소멸되어 가는 것을 늦추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게 기대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번에 선정이 안되었다고 해도 점진적으로  그 지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가 되니 농촌으로의 귀농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지역의 스마트한 도시로의 탈바꿈도 가속화되길 바랍니다.